태풍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는 것 만큼 당황스러운 일은 없을겁니다. 이 후의 미리 예약해둔 숙소나 여행일정은 어떻게 해야할지, 직장에는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수많은 생각이 오가실 것 같은데요. 결항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도록 태풍과 관련된 비행기의 결항 기준, 티겟 환불 여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비행기 결항 기준
공항 경보의 발생 시, 비행기가 결항되게 되는데 이러한 태풍과 관련되는 공항 경보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외 자세한 공항 경보 기준은 아래 표 사진을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 태풍 : 태풍으로 인하여 강풍 및 호우 등이 아래 기준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될 때
- 천둥 번개 : 해당 공항에 천둥번개가 발생 또는 예상될 때
- 강풍 : 10분 평균 풍속 25kt(약 13m/s) 이상 또는 최대 순간 풍속 35kt(약 18m/s) 이상인 현상이 발생 또는 예상될 때
※ KT =해상에서의 풍속 단위. kn(노트)라고도 한다.
- 호우 : 강우량이 30mm/h 이상 또는 50mm/3h 이상 발생 또는 예상될 때
# 태풍 비행기 결항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항공사에서는 기상에 의한 결항에 관해선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상적으로 출발 1시간 전, 기상 상태에 따라선 늦어도 30분 이전에는 결항 여부를 결정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기상상황에 항공사의 결정을 미리 알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아래와 같은 사항을 미리 체크하며 조금이라도 더 빨리 판단하고 대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예매한 항공편이 지속해서 지연 상태 인지
2) 유사한 경로의 다른 항공편은 어떤 상태인지 확인 (에어포탈 확인)
3) 가장 빠른 다음 항공편은 무엇인지 확인
4) 대체편이나 항공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결항 관련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 (예매 규정 확인)
#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 환불 받을 수 있을까?
대부분의 항공권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티켓 환불은 100% 환불이 가능합니다. 단, 아직 예매한 항공권이 결항 결정이 나지 않았다면, 미리 개인적인 판단으로 취소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개인 판단에 의한 취소는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환불 방법과 규정은 항공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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